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최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목포시 상동 소재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 사거리에서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 휴게시설 의무화 확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휴게시설 의무화가 상시 근로자수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및 10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사업주, 근로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또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휴게시설 의무화 제도 확대 시행과 관련해 경영 악화 등으로 아직 휴게시설을 마련하지 못한 사업장을 고려해 사업주의 자발적인 의무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지도기간을 운영, 제도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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