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청년회는 “최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 밤 감미로운 선율과 경쾌한 리듬으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줌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돼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삼, 이청하, 농수로 등 초청가수, 비보이, 난타, 밴드공연, EDM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생맥주를 무료 제공하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준호 무안읍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5년 만에 행사가 개최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료를 준비했으며 무더운 여름 지치고 힘든 일들은 모두 잊고 즐거운 시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번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한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읍청년회는 2006년부터 매년 한여름 밤 행사 개최,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자장면 무료 나눔, 등산로 정비,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무안=김상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