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에서 여수산단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400여명이 참여해 근로자와 사업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안전 슬로건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은 ‘화재·폭발사고 ZERO! 안전한 여수산단 함께 만듭시다!’, ‘작업 중 안전한 행동, 작업 후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수산단의 사업장과 근로자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작업 시 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여수산단 대정비 작업은 안전수칙 준수가 각별히 요구된다”며 “산단 내 작업 시 단 한명의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작업자는 작업 전 안전수칙을 숙지해 이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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