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 산하 전 공직자와 동 자생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신안군 우수 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

시는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안군 우수 농·어가에서 직접 생산한 배, 무화과, 우럭 등 11종의 농수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구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희망품목과 수량을 목포시 큰목포기획단(061-270-3773)에 신청하면 대금 납부와 함께 추석 전 배부할 예정이다.

김대식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은 “이번 구매운동이 통합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안군과 협력 지원 관계를 통해 통합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전년도에 총 800여만원의 신안군 농수산물을 구매해 통합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생을 실천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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