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는 “도심 다중밀집장소에서 발생한 강력 사건 등 갈수록 흉포화해지는 범죄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자 최근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경찰서 어울마당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강진군복지기동대, 강진군 노인장기요양기관협의회, 강진지역자활센터 등 9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이 쉽게 노출되기 쉬운 범죄에 대한 대처방안,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대응한 고령자의 교통사고예방 홍보와 방범 시설물의 확충에 대해 논의됐다.

권석진 강진경찰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가족처럼 지켜주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경찰이 된다면 더욱 안전한 강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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