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패 방지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군은 매년 명절, 인사철과 같은 부패 취약시기 전후에 청렴주의보를 발령, 부정 청탁이나 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과 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쳐 공직사회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 기간은 오는 10월4일까지며 추석 명절을 전후로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행위 금지, 갑질금지에 대한 내용과 함께 올해 8월 개정된 청탁금지법의 내용 등을 담고 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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