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욱(左), 정재훈

고경욱·정재훈 목포시의회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전기화재 예방 지원 조례안’과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가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17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고경욱(연산·원산·용해동)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조례안’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의 전기화재 안전시설의 설치 등을 지원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정의 ▲비용의 지원 ▲예방교육 ▲보고·점검 및 협력에 관한 내용 등이다.

정재훈(목원·동명·만호·유달동)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는 공직 사회의 기본 이념인 청렴과 부패방지를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활성화로 시민의 신뢰와 행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제정했다.

또 그동안 목포시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렴 교육 및 홍보, 청렴도 조사, 부패방지 시스템의 구축 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에 관한 시장의 책무 및 공직자의 청렴의무, 청렴 기본계획의 수립, 자체 청렴도 평가 실시, 청렴도 향상에 따른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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