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은 20일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나와라 뚝딱! 이야기 보따리’를 오는 23-24일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 뮤지컬 ‘나와라 뚝딱! 이야기 보따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혹부리 영감 그리고 금도끼 은도끼를 엮은 전래동화 창작 뮤지컬이다. 흥부 놀부, 혹부리 영감, 금도끼 은도끼, 선녀와 나무꾼 등 아이들이 책으로 읽어본 전래동화를 한 공연에서 많은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관람 포인트이다.

특히 교훈적인 이야기로 거짓말을 한 혹부리 영감이나 흥부를 괴롭힌 놀부를 혼내주고 착하게 변화시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는 내용의 공연이다.

국립나주박물관 관계자는 “교육적인 에피소드와 뛰어난 작품성으로 어린이들이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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