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범죄피해지원센터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정신·경제·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유가족을 위문하고 후원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문에서는 병원입원자 50만원, 피해가정 60명 가구당 10만원 상당, 복지시설 위문 등 총 800만원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권기대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을 비롯한 지청 간부들과 범죄피해센터 종사자들이 함께해 피해자들을 위로·격려를 하고 피해자들이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혁영 목포지역범죄피해지원센터 이사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인 명도복지관과 동민영아원을 찾아 원생들의 생활을 둘러본 뒤 “종사자들의 봉사와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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