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은 12일 “전시갤러리에서 다음달 30일까지 ‘목포, 어제&오늘 초대전’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목포개항 126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목포시립도서관 설립에 산파역을 담당했던 고(故) 차재석을 회상하며 실버문화교회부설 목포근대역사미술관 소장품 일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그 당시 그림이 전시될 예정으로 목포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김종욱 작품전시 총괄기획자는 “감상자들에게 한층 자긍심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종욱 총괄기획자가 매주 토요일 작품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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