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는 19일 “지난 17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현안 업무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보성경찰서장, 보성군수를 비롯한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 공동체 특별방범 활동과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제정을 논의했다.

양백승 보성경찰서장은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중밀집 장소 등 취약구역에 방범 시설 확충, 고위험 정신 질환자 지역사회 공동 대응 및 교통사고 예방 환경 개선 등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치안협의회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의 중요 치안 문제를 논의하고 보완, 해결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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