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목포 삼학초등학교 이찬서(10) 학생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 1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찬서 학생은 자신의 용돈을 모아 10여 차례 나눔 봉사를 이어왔다.

이찬서 학생은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더 춥게 느껴지는 시기일 거 같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