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발굴 및 평가, 판정, 지원방안 등을 논의 및 협의하는 관련 기관의 실무자 중심 회의기구다.

영광군청,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외 18개기관 실무위원 및 사업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번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에 대한 안내와 각 기관별 지원 가능한 서비스·역할분담에 대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정화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날로 늘어나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특화 심리·정서 지원을 추진, 지역 내 청소년 자살·자해 위험성을 완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입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만 9-24세)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모래놀이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1388청소년 전화(061-353-1388)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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