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7일 “목포해경 소속 암태파출소가 해양경찰청 주관 ‘2023년 취약해역 종합 안전망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암태파출소는 관할 구역 특성상 연륙교가 없는 도서의 비중이 높으며 신안 도서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관내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수요가 매년 급증하는 경향 등을 분석했다.

또 여객선 전기차 운송 비중이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예방 대응 간담회 개최를 통해 소방 및 여객선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인지·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소방, 여객선사와 합동 점검을 통해 여객선 내 화재 취약구역을 지정하고 화재감지기를 추가·지급 설치토록 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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