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첫 주말을 맞아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입구에서 가을 단풍철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특히 이번 캠페인은 ‘숲길 걷기 대회’ 개최로 800여명의 참가자들이 현장을 방문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김산 군수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적극 나섰다.

김산 군수는 캠페인 현장에서 “아름답고 푸른 산과 들을 잘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항상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하찮은 불씨 하나라도 사소하게 여기지 않는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까지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말과 휴일 오룡산, 승달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와 오일시장 장터 등에서 입산객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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