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1일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가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500대 군집 드론쇼로 노을과 음악,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주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드론쇼와 함께 지역 음악인으로 구성된 버스커 3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퓨전국악팀 소리와 나무꾼, 싱어송라이터 정효, 어쿠스틱 락 유주호가 출연해 문화행사무대를 꾸민다.

시는 해상인근에서 꾸며지는 행사인만큼 안전요원, 해상안전요원, 목포소방서 구급차배치, 목포해경 주차장, 운동장(드론배치)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노을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신나는 버스킹 공연도 즐기고 화려한 드론쇼도 감상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행사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하며 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 사고 없는 즐거운 행사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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