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12일 “농민의 고령화와 농기계 대형화에 맞춰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농민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수지 인근 농로와 교량에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용수간선에 안전난간과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영농기 인명과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올해 현재까지 농민·지역주민 안전사고 0건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 총 44개소에 4㎞가 넘는 가드레일, 안전휀스 등 안전대책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향후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농촌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 구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영농기 공사와 함께 애쓰고 있는 수리시설감시원을 위한 안전 지원도 다각적으로 시행중이다.

연초 영농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영농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안전장화, 안전모 등 안전물품을 지급했다.

제도적으로도 개정된 수리시설감시원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및 보험제도 적용으로 감시원의 안전영농활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정진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은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영농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근 5년간 관할 시설물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1건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개선을 지속 추진,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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