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5년 연속 전남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농업이 발전하고 풍요로워야 위대한 영광이 실현된다’는 기치 아래 농업인 복지 향상, 획기적인 식량정책 추진, 농·특산물 전략적 유통 및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 등 시책을 역점 추진한 군 농정에 의미를 더해준 수상이다.

올해 군은 농업 예산을 전년 대비 268억원(25%) 증액해 적극적인 농정 시책을 펼쳤다.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운영으로 전국 선도 지자체 역할을 했으며 전국 최초로 전체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의 반값을 지원, 중·대형 농기계를 포함한 총 734대의 농기계 보급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강종만 군수는 “농업은 군의 미래이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최근 각종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업 생산비 폭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극복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 농정시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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