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 목포비파클럽은 “최근 동절기를 맞아 목원동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800장(세대당 각 200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 회원 15명은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에도 직접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김영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탄 나눔으로 소외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목원동이 더욱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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