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신안군 비금도에서 암태파출소 비금출장소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명석 비금면 신안대우병원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목포해경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의 경과 보고와 준공 관계자 및 경찰관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암태파출소 비금출장소 신청사는 지난 2월 착공, 9월에 연면적 160㎡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민원인 편의와 경찰관 근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건립됐다. 경찰관 5명, 순찰차량 1대 등을 갖췄다.

비금출장소는 지난 1998년 3월8일 수대 어선 신고소로 개소 이래 구조 및 치안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신축 청사에서 신안 도서지역 치안·안전수요에 적극 대응, 보다 향상된 해양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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