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는 18일 “장성군 봉사모임인 행복나눔봉사회와 경찰서 정성폴(POL)이 MOU를 체결하고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등을 선정, 주기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행복나눔봉사회 회원 7명과 장성경찰서 정성폴(POL) 회원 16명이 함께 재능기부 형식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며 2024년 명절 전후 장성군 관내 취약가정·단체를 선정, 두 단체가 합동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경찰은 국민 옆에 가까이 있는 봉사자로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먼저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행복나눔봉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약자·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성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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