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2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씨월드고속훼리㈜는 2023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종합우수선사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신규취항한 산타모니카호가 진도에서 제주까지 90분의 기적을 실현시켜 카페리 분야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해운법’ 제 9조에 따라 2년마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고객만족도 평가 외 선박 안전운항 및 관리, 경영진단, 코로나 대응 등 전 범위에 걸쳐서 평가되고 있으며 씨월드고속훼리㈜는 그간 총 8회에 걸쳐 우수선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2023년도에도 씨월드고속훼리㈜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 같은 성과는 첨단 승선권 제도 도입·조기 정착화, 펫 친화적 서비스 제공 등 전사적 차원에서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월 퀸제누비아호와 쌍둥이 선박인 퀸제누비아2호의 취항 소식도 있으니 2024년 제주여행 역시 씨월드고속훼리㈜ 페리라인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21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종합우수선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에 국내 최초 Ro-pax분야 올해의 선박으로 선정된 퀸제누비아호가 해양수산부 2021년도 카페리 분야 우수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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