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은 20일 청사 9층 회의실에서 정보기술용역 발주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교육청,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정보기술용역을 발주하는 8개 기관에서 총 18명이 참석했다.

정보기술용역 관련 주요 규정과 법령상 유의사항 등 업무기준을 공유하고, 실제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정보화사업 발주정보 사전공개, 발주시기 분산, 제안요청서 사전검토 및 컨설팅 등 공정하고 신속한 조달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기준 광주조달청 정보기술용역 사업실적은 2천767억원으로 전체 총액 사업실적(6천884억원)의 40.2%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정보통신기술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분야로, 매년 공공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주기관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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