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는 “최근 영암군민회관에서 우승희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 군의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영암군새마을지도자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해양쓰레기 제로화운동,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 등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3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나동호 영암군의 새마을문고회장과 박오복 영암읍협의회장이 국무총리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표창 1명, 도지사표창 1명, 영암군수표창 11명 등 총 34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박찬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일선 현장에서 나눔·배려·연대를 몸소 실천하며 땀 흘려 온 새마을가족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운동의 더욱 활발한 전개에 모든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승희 군수는 “새마을회는 군민의 따뜻한 이웃, 든든한 이웃, 가까운 이웃으로 다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영암의 든든한 동반자인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전국이 부러워 하는 경쟁력 있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강승수 ㈜보현이엔지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기탁하고, 박찬 군회장은 폐농약병, 폐자원 수거 수익금 200만원을 영암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영암=나동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