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최근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일상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일상지킴이는 2024년도 1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치안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입장에서 카카오톡·밴드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건의하면 이를 목포경찰서가 여성의 안전 확보와 목포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치안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목포경찰서는 여성일상지킴이와 분기 1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비대면창구(카카오톡, 밴드 등)를 통해 지속 소통할 방침이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여성일상지킴이 운영을 통해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경 참여치안을 지속 추진하며 도움을 요청한 주민 목소리에 정성껏 응답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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