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21일 “다음 달 5일까지 ‘2024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 필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해당 기간 동안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지원 규모는 소득 조사 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아동청소년과에 문의하면 된다./안재영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