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8일 “지난해 12월4일 가금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HP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군은 고병원성 AI뿐만 아니라 구제역, 결핵, 브루셀라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일제·상시 접종을 하며 항체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농장의 항체 양성률을 향상시켜 구제역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소, 돼지 축산농가의 외부인 차량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방역관리에 노력한다.

이와 함께 ▲고흥만·오리 농가 주변 도로와 농장 입구 소독 강화(살수차 활용, 1일 3회) ▲소규모 사육 농가 소독 약품 배부·농가 자체 소독 홍보 강화 ▲소규모 농가 방사 사육 금지 및 자가소비 유도 권고 ▲오염원 제거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종료 시까지 집중 소독·방역 실태 상시 점검 ▲시료 채취자를 통한 차단방역 수칙 현장 교육 ▲오리 조기 출하 유도 및 의심축 신고 홍보 등 다방면의 방역 대책을 도입하고 있다./고흥=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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