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최근 ‘광양 여성일상지킴이’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여성 위원으로 구성된 광양 여성일상지킴이는 광양경찰의 치안 파트너로서 치안 불안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여성안전 정책 공유와 참여 확산에 동참하는 역할을 한다.

간담회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스토킹 등 이상동기 범죄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여성의 평온한 일상이 위협받고 여성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데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치안 정책 반영 등을 위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다양한 직군·직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여성 일상지킴이 임무 수행이 기대된다”며 “참여 치안 구축으로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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