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30일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23-26일 열린 군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3D 영상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기존의 사업 나열식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구례의 미래 청사진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미래 비전 영상을 준비했다.<사진>

영상에는 5대 권역(구례읍 권역, 섬진강 권역, 지리산온천·정원 권역, 화엄사 권역, 자연드림파크 권역) 개발이 마무리된 2030년 구례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담겼다.

김 군수는 권역별 역점 사업들의 진행 상황 등을 영상과 함께 설명, 군민들이 군정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군수는 “비전보다 중요한 것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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