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최근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 실습 교육 훈련을 실시,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2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이뤄진 인턴사원 실습 교육 훈련은 계층별 직원 맞춤형 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 지식을 적용해보는 실습형 훈련 위주로 구성됐다.

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과 잠재위험을 발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절차를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위험 상황을 체험하는 과정의 경우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약 3m 높이의 발판에서 떨어지는 상황을 체험해보며 고소 작업 간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인턴사원들이 현장에서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양홍렬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