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6일 “최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순천 지역아동센터 학생 75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코딩과 가상현실을 경험하는 ‘SW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SW창의융합코딩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SW(소프트웨어)역량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인크래프트 문화유산 놀이터’, ‘상상 속 스페이스 어드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었다.

마인크래프트 에듀를 활용한 ‘마인크래프트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그램은 가상공간에 문화유산을 재탄생하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상상 속 스페이스 어드벤처’ 프로그램은 코스페이시스 에듀를 이용해 자신만의 가상현실 공간을 디자인하고 모험을 떠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했다.

김정빈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코딩은 미래 사회의 필수 요소로,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접하고, 적성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과학 캠프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미래 역량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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