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오는 4월12일까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독립 또는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물, 부속시설 운영에 따른 사용료 등을 업체당 연 1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청서 및 기타 증빙 서류를 첨부해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350-486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다른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서구는 기업운영년수, 제품홍보물 준비, 특허·품질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중 지원 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서구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들이 전시회, 박람회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널리 알릴 기회인 만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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