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홍농파출소는 “최근 생활안전협의회,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를 맞아 등·하교 시 학생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홍농초교 정·후문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등·하교 시 휴대전화 유튜브 시청 등 자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통학로 확보, 차량 운전자의 ‘스쿨존’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협력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사탕 등 간식이 들어 있는 작은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 나눠 주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단체가 치안 파트너로 참여하는 협력 치안을 활성화하고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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