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경찰서들이 주민 참여 치안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협력단체와 연합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양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4층 백운마루에서 참여·정성치안을 위해 경찰협력단체 연합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출범식은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각 부서 과장·계장, 협력단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치안 환경의 변화로 치안 파트너와 협력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 참여 정성치안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민·경이 원활하게 협력하고 주민 참여 정성치안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경찰서도 최근 정성·참여치안의 일환으로 경찰서 협력단체 간 치안정책 논의 및 소통을 위해 연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간담회는 권현오 서장, 박영호 경무과장, 김영일 경무계장 등과 경우회, 경찰발전협의회, 자율방범연합회, 생활안전연합회, 안보자문협의회, 모범운전자회, 여성일상지킴이회 등 7개 협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마약범죄·교통사고 예방 등의 참여치안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치안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협력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좋았고 모인 의견들을 바탕으로 참여·정성치안에 힘쓰는 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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