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은 28일 “전날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여객 참여형 문화예술 이벤트 시행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공항공사가 제공하는 이륙위크(26WEEK) 행사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륙위크는 한국공항공사 14개 공항에서 매월 26일이 속해있는 주마다 공항 이용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주간을 말한다.

이근수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으로 맺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 학생들의 커리어 발전은 물론, 문화 속 공항으로 발돋움하는 광주공항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항 이용객에게도 특별한 문화체험을 통한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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