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최근 서원신 농지은행관리부장을 비롯해 담양지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24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장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화재 상황을 가정해 경보전파, 소방서 신고, 대피 및 중요물품 반출 연습과 응급구조·소방대 유도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 후에는 담양소방서에서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상황 시 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면서 화재 초기 진압 능력을 발휘했다.

김건경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장은 “담양지사 전 직원은 소방훈련을 통해 직장 자위소방대 임무를 숙지하고 유사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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