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1일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공감대 확산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담양군 산림정원과와 나주시 공원녹지과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뤄졌다.

담양군과 나주시는 담양군 인문학교육 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에 협조키로 했으며, 담양군이 5월에 열릴 대나무축제에 나주시 직원들을 초대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은주 담양군 산림정원과장은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시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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