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최근 2024년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분야 1위, 생활안전분야 3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회 종목은 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생활안전 7개 분야며 22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화재진압분야는 ‘1·2차 화재진압’과 ‘고립소방관 구조’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휘자를 포함해 6명의 팀원이 참여한 팀전술로 평가가 이뤄졌다.

목포소방서에서는 이광웅 소방경, 이석현 소방장, 김상수·이윤환·이진우 소방교, 김승민 소방사가 참여해 총점 200점 중 179점, 22개 관서 중 1위를 차지했다.

목포소방서 화재분야 출전팀은 소방청 주관 2024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남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현장 활동과 훈련을 병행해 1위의 성적을 거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기술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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