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 내 흡연 예방 홍보와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등굣길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영광읍내 8개 학교(해룡중·고, 영광중·고, 영광공고, 영광옥당중, 영광초, 영광중앙초)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광진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 흡연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생·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군보건소가 연계해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흡연 예방 구호를 외치며, 흡연 예방 어깨띠, 피켓, 홍보물 등을 이용해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금연 문화 확산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흡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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