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국 곳곳에서 펼치는 봉사여행 ‘볼런투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볼런투어는 Volunteering과 Tour를 결합한 단어로, 복지기관에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포스코만의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는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한다.

볼런투어는 격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휴무일인 금요일에 진행해 봉사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포스코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봉사여행으로 가고 싶은 장소, 시간, 활동 내용을 접수 받았다. 지난 12일 포항, 13일 서울에 이어 오는 26일 광양지역 탐방이 예정돼 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체육활동,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광양=양홍렬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