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올리브프랩스쿨>
마운트올리브프랩스쿨(MOPS)은 29일 “부산 외국어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화신학원 산하 부산 경상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MOPS는 본원 및 지점에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교육 운영의 안정성·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운트올리브스쿨은 미국 뉴저지에 1972년 설립된 미국 상위 1%의 STEM 명문학교로, 지난해 한국에 산하교육기관인 MOPS를 설립했다.

MOPS는 현재 광주에서 5세-G5과정의 교육과정를 운영 중이며, 소수정예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강사들의 직강을 들을 수 있는 영어스피치, 영어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나주, 전주, 광주첨단, 천안, 천안아산 지점을 확정, 2025년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MOPS는 마운트올리브스쿨과 국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공동업무를 시작했으며, 몇몇 지자체와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준 MOPS 대표는 “미국과 한국에서 최고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두 학교의 노하우를 서로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이 이번 협약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라며 “향후 10개 이상의 지점에서 매년 100명 이상의 국제학교 입학희망 학생들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르게 국제학교를 설립해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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