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최근 진도군가족센터에서 외국인 이주여성과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출장 학과시험 대비 교육과 범죄예방 교실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에 나선 이인회 교통관리계장은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 대비 운전면허 교실을 개설, 다문화가족·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법 용어 해설 ▲운전면허 책자 활용 시험 문제 풀이 ▲교통안전 시설 표지 설명 ▲오토바이·다륜형 원동기 탑승 시 반드시 헬멧 착용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신희준 범죄예방대응과 순경은 ▲범죄 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 ▲가정폭력 예방 홍보 ▲빈집털이 절도 예방 등을 교육했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외국인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 치안 서비스 행정을 실천해 진도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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