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7일 “오는 31일까지 ‘지역자원 활용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사업에 나서는 창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지역의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 예비 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평가, 선진지 견학, 창업 교육 등의 과정을 제공하며, 앞선 과정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하려는 영암군민, 전입 예정자이며, 총 8명을 선발해 최대 1천5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안내와 신청은 (재)전남인력개발원(061-463-2841)에서 한다.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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