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예향관에서 ‘2024년 제2회 범죄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스마일센터 등 민간단체가 참여, 범죄 피해자에게 신속한 피해 회복 실현 및 다각적인 보호·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는 목포시 아동보호팀, 삼학동 행정복지센터, 목포 교육지원청 복지담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지원 사례와 관련된 7개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지난달 25일 목포경찰서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에서 물품 지원이 결정된 위기청소년을 위한 경제·심리·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수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자문과 협력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 사례회의를 통해 범죄 피해자에게 내실 있는 지원과 다각적인 보호·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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