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농업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유통) 클러스터 협의체를 발족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첫발을 내디딘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2024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월야농협장과 함평축협장을 파견해 해외시장의 판로 확대와 입지 강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태국을 시작으로 올해 6개국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 함평나비쌀, 양파, 샤인머스캣, 단호박, 애플수박 및 국화 침출차 등 다양한 함평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샤인머스캣 약 7t을 캄보디아에 수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와 함께 농림축산업 관계 조합장 정례회의 개최 및 농업 유통 클러스터 협의체 구축 추진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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