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1일 “지역 소재 스마트홈 가전 산업분야 선도기업인 ㈜디에이치글로벌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올해부터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1천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으로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협력 중소기업에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김일환 ㈜디에이치글로벌 대표이사는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스마트홈 가전산업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약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지역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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