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산동 소재 ㈜더쉴과 대한안전연합은 21일 “화순지역 9개 노인복지센터에 1천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새치커버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퐁퐁 등 생활용품과 야외 활동에 필요한 페이스 쉴드 등이며 각각 늘참사랑재가복지센터, 화순햇살·효성·화순삼성·백세누리·성경·연비재활노인복지센터, 연비재활요양원, 삼성재활전문요양 등에 전달됐다.

임도연 ㈜더쉴 대표는 “5월이 되면 모두가 가정과 가족을 생각하는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있는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는 노인복지센터에 보탬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지원했다”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버님, 어머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 받은 노인복지센터의 한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후원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특히 ‘페이스 쉴드’는 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에 꼭 필요한 물품”이라고 말했다.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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