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는 “최근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독거노인 방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 안전지킴이 생활지원사 11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교육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학대 피해 노인 발견 시 조치 요령 ▲노인학대에 대한 유형별 사례 공유 ▲신고의무자 행동 요령 ▲신고절차·방법 등을 안내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간담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경찰은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및 고흥군노인복지관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노인학대 조기 발견, 신속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흥=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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