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현장지원에 나선 센터 직원들이 경기를 마친 선수에게 아이싱 처치를 해주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가 엘리트 선수들의 맞춤형 기량 분석과 과학적훈련시스템을 구축, 전남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센터는 지난달 25-28일 전남 일원에서 전국소년체전 현장 밀착지원에 나서 전남선수단을 대상으로 젖산분해와 유산소 능력 향상을 위한 산소 처치 및 이산화탄소 아이싱, 초음파 기계를 활용한 통증 완화, 마사지, 테이핑, 근육 수축 완화와 가동범위 개선의 효과가 있는 NF-365 사용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전남선수단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다.

센터를 이용한 육상 여자U-15 400ｍ 3연패를 차지한 최지우(구례여중 3)는 “센터의 지원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거는 데 든든한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는 과학’이라는 모토로 전남체육 미래를 선도하는 센터는 연간 1천440여건의 체력 측정과 밀착 지원, 스포츠 과학 컨디셔닝 사업 등을 통해 부상 선수 조기 복귀를 위한 수중 및 육상 훈련 프로그램과 개인 또는 팀별 체력 보강을 위한 퍼포먼스 훈련을 제공하는 등 지역 및 전지훈련 선수단의 훈련 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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