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9일 “지난 7일 동구 취약계층을 위해 ‘단오절 여름나기 사랑의 선물세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를 맞아 센터는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쑥떡, 부채 등을 동구 13개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오절 기념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안전망을 강화해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의 슬로건처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권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단오절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점점 소원해져가는 이웃들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권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매번 앞장서서 도와주시는 김현자 자원봉사캠프 연합회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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